전체 글31 국내 여행지 추천 (대중 교통 여행지) 승용차 없어도 가뿐히 떠난다 – 대중교통만으로 즐기는 국내 여행지 5선‘차가 없으면 여행이 불편하다’는 편견은 이제 과거형입니다. KTX·SRT·시외버스·로컬 시티투어 버스가 촘촘히 연결되면서, 렌터카 없이도 짐 가볍게 들고 훌쩍 떠나기 좋은 곳이 늘어났죠. 이번 글에선 ‘철도‧시외버스 접근성·현지 셔틀’ 세 요소를 따져 골라낸 대중교통 친화 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합니다. 차를 몰지 않아도 마음껏 지역 맛집을 즐기고, 주차 걱정 대신 느긋한 산책 시간을 더해 보세요.① 강릉 시티투어 & 경강선 – 바다·커피·7080 골목 한 번에서울역·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이음으로 1시간 50분이면 강릉역 도착. 역 광장 앞 ‘강릉 시티투어 버스’는 하루 6회 순환하며 안목해변·월화거리·경포호·오죽헌까지 주요 스.. 2025. 5. 2. 국내 여행지 추천 (여름 계곡 추천) 살갗이 얼얼해질 만큼 차가운 물, 숲향기 가득한 그늘 – 여름 계곡 힐링 여행 5선바다 쪽에는 더위를 피해 수많은 강풍기와 파라솔이 빼곡하지만, 산속 계곡은 여전히 조용히 흐릅니다. 발끝에서부터 서늘함이 올라오고, 참나무 잎사귀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과 물소리가 귀를 간질이죠. 이번에 소개할 다섯 곳은 수온·숲그늘·접근성 3가지를 모두 만족하면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품은 ‘한여름 비밀 냉장고’ 같은 장소입니다. 모든 계곡은 쓰레기 되가져오기와 안전수칙이 기본! ① 강원 인제 진동계곡 – 원시림 사이 자연 인피니티 풀방태산 자락 진동계곡은 설악 계류 못지않게 물이 맑습니다. 초입 오리목교를 지나 20분쯤 걸으면 폭 8 m 바위 홈통 사이로 떨어지는 작은 폭포가 눈에 들어오는데, 구덩이형 소(沼)가 형성돼 .. 2025. 5. 2. 국내 여행지 추천 (시골 풍경 가득한 힐링 여행) 바람소리와 논물결이 들려주는 여행, 시골 풍경으로 떠나는 힐링 코스쉼표가 필요할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립니다. 낮은 돌담, 논길을 건너는 바람, 해 질 녘 골목마다 번지는 풀내음…. 도시에서 멀지 않아도 시골 풍경이 빚는 고요는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선 ‘논·산·강·바다’ 네 가지 배경을 골고루 담은 소도시·마을 일곱 곳을 엮어, 하루쯤 아무 말 없이 걷기 좋은 힐링 여행지를 소개합니다.① 강원 평창 봉평면 – 메밀꽃 흐드러지는 순수 하얀 들녘이효석 문학촌 뒤편 너른 평야는 6‧9월이면 흰 메밀꽃이 눈처럼 쌓입니다. 자전거 대여소에서 싱그러운 들길을 따라 1시간쯤 페달을 밟으면, 메밀밭 사이로 흐르는 송천 물소리가 배경음이 됩니다. 점심은 봉평전통시장 막국수 한.. 2025. 5. 2. 국내 여행지 추천 (별보기 명소 추천) 도시의 불빛을 벗어나 별을 만나다 - 국내 별보기 여행 명소 7선끝없이 반짝이는 별무리를 올려다보는 일은 어릴 적 꿈을 다시 꺼내 보는 것과 닮았습니다. 그러나 번쩍이는 조명과 미세먼지가 가득한 도심에서는 별빛이 흐릿하기만 하지요. 조금만 바퀴를 굴려 하늘이 깊어지는 시골마을, 산 정상, 바닷가 끝자락에 서면 밤하늘은 여전히 은하수로 가득합니다. 이번 글에선 ‘맑은 공기 지수·빛 공해·접근성’ 세 기준을 바탕으로 한 국내 별 관측 명소 일곱 곳을 소개합니다. 여행 동반인이 없어도, 긴 망원경이 없어도, 그저 담요와 따뜻한 음료 한 잔이면 충분합니다.① 강원 영월 별마로천문대 - 은하수와 함께하는 새벽 산책해발 799m 봉래산 정상에 자리 잡은 별마로천문대는 이름 그대로 ‘별을 보는 넓은 마루’입니다. 관.. 2025. 5. 1. 국내 여행지 추천 (온천 여행 추천) 따뜻한 물 한 자락에 스며드는 휴식, 국내 온천 여행 베스트 코스쌀쌀한 바람이 불거나, 한여름에도 피로가 가시지 않을 때 우리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깊은 쉼을 꿈꿉니다. 첩첩산골 소박한 탕부터 도심 속 모던 스파까지, 한국 곳곳에는 개성 가득한 온천이 숨어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자연‧역사‧휴양” 세 가지 키워드를 기준으로 겨울·봄·가을은 물론 장마철까지 든든히 힐링할 수 있는 국내 온천 여행지 여섯 곳을 골라 소개합니다.① 충남 덕산온천 - 마르지 않는 유황수와 예당호 출렁다리덕산온천은 백제 시대 기록에도 등장하는 1300년 역사의 유황 온천입니다. 유황 함량이 높아 물이 살짝 탁하지만, 피부에 닿으면 실키한 감촉을 남기며 피로를 녹여 주지요. 온천장 밖으로 나오면 차로 10분 거리에 국내 최장.. 2025. 5. 1. 국내 여행지 추천 (여름 성수기 피하는 국내 한적한 바닷가 10곳) 여름 성수기에도 한적함을 품은 바닷가 10선7‧8월 해수욕장 개장이 시작되면 유명 해변은 파라솔, 튜브, 차량 행렬로 빽빽해집니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여전히 고즈넉한 파도와 넉넉한 모래사장을 만나기 어렵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도권·영동·남해·서해를 두루 살피며 성수기에도 비교적 한산한 국내 바닷가 10곳을 모았습니다. 가평 계곡 대신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고 싶지만, 북적임이 부담스러운 여행자라면 기억해 두세요.1. 강원 고성 문암진리 해변속초·고성 대표 해변인 송지호·화진포와 달리, 문암진리는 모래밭이 작고 아담해 주로 현지 주민만 찾습니다. 물빛은 정동진 못지않게 맑고, 솔숲 뒤 주차 공간도 여유 있어 피크 타임에도 텐트 하나 펼칠 자리가 남아요.2. 강원 양양 인구해변 북쪽 몽돌 구.. 2025. 5. 1. 이전 1 2 3 4 5 6 다음